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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stock(베트남 축산박람회) 2022’ 한국관 단체 참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10/13 (07:55) 조회수 560

우리나라 동물약품 업체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산 동물약품 우수성을 뽐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10월 12일~14일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열린 ‘Vietstock(베트남 축산박람회) 2022’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했다.

‘Vietstock’은 2년마다 개최된다. 바이어 1만명 이상 등 베트남은 물론 인근국가 농가, 바이어, 업계 등 축산관계자들이 대거 찾는 동남아시아 최대 축산박람회 중 하나다. 

사료, 사료첨가제, 축산가공, 동물약품 등이 주요 전시품목이다.

 

특히 베트남은 우리나라 동물약품 최대 수출국가다. 2021년 기준으로 530억원(점유율 12.5%) 동물약품이 수출됐다.

또한 최근 백신, 항생제대제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향후 잠재력도 크다.

 

‘Vietstock’에 한국관 참가는 2016년, 2018년에 이어 세번째다.

‘Vietstock 2022’ 한국관에는 우성양행,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호,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삼우메디안, 유니바이오테크, 코미팜, 한국썸벧, 한동, 이화팜텍, 트리언인터내서녈, 바이오앱, 대성미생물연구소 등 15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들은 동남아시아 전 지역을 아우르는 수출 주력(예정) 제품을 부스 전면에 배치, 참여 관객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신규 바이어 발굴, 기존 판매망 네트워크 강화 등 시장 개척·확대에 매진했다. 

또한 질병발생, 시장규모, 시장트렌드 등 현지 시장 동향과 정보를 파악하고, 제도·법규 변화 등을 챙겼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한국관에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상담하는 등 한국산 동물약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홍보부스 운영, 업체별 팀 상담, 부스안내 등을 통해 참가업체를 도왔다.

아울러 동물약품 산업, 품질관리 현황 등 한국산 동물약품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 전체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특히 정병곤 회장은 개막식에 참가해 리본 커팅을 하는 등 이번 한국관 참가 성과 극대화를 지원사격했다.

정 회장은 “이제 수출없는 국내 동물약품 산업을 생각할 수 없게 됐다. 이러한 한국관이 동물약품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앞으로 실질적인 수출 성과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성양행 홍보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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