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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조합, “공공기관 동약 제조시장 가세시 생태계 붕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05/26 (09:50) 조회수 55

현 플랫폼만으로도 가능…전북도 플랫폼 사업 ‘명분 부족'

경영난 가중·과당경쟁 우려…민간 R&D 역량강화 집중해야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원규)이 동물약품 시제품 제작 지원에 나섰다.

동물약품조합은 최근 ‘동물용의약품 등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에 들어갔다.

동물약품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부터 신청이 들어오면, 국내 동물약품 제조사 등에서 시제품 제조를 지원하는 형태다.

우수 동물약품 기술·제품에 대해 상용화를 이끌어내려는 목적이다.

또한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응, 이를 반대하려는 의도가 깔렸다.

동물약품조합은 현 동물약품 제조 플랫폼(제조사, 임상시험수탁기관, 수의과대학, 국가연구기관 등)만으로도 충분히 동물약품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라북도가 내놓고 있는 ‘시제품 생산지원’이라는 명분은 설득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라북도 사업에는 많은 국가예산이 투입된다며, 시제품을 넘어 대규모 동물약품 제조공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동물약품조합은 공공기관이 이렇게 직접 동물약품 제조에 뛰어들게 되면, 공정성이 크게 훼손될 뿐 아니라 중소기업으로 꾸려진 기존 동물약품 제조 생태계가 파괴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50% 이하 공장가동률 등 동물약품 제조사 현실을 감안할 때 민간기업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과당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원규 이사장은 “전라북도 생산시설 추진계획은 철회돼야 한다. 정부에서는 민간 동물약품 기업과 함께 신물질 개발 등 R&D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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